천원의 힘 천원의 힘 #16_세상에 오직 둘, 현성이네 남매 미야기

2024.04.26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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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오직 둘, 현성이네 남매 이야기

 

 

몇 년 전,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현성이(가명)의 집은 고성방가와 폭력이 일상이 되었다고 해요. 아버지가 술을 마시거나 기분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면 돌아오는 욕설과 폭력을 휘둘렀지만 현성이는 더 큰 폭력이 두려워, 눈물을 흘리며 꾹 참았다고 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폭력에 현성이의 몸과 마음의 상처는 더욱 짙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현성이가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9살 터울의 누나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해요.

 

부모님의 심한 욕설을 듣지 않게 귀를 막아주거나 상처가 난 곳에 연고를 발라주는 등 현성이 보다 더 심한 폭력을 당했던 누나이지만 오히려 자신을 걱정해주고 챙겨주는 누나와 함께 서로를 위로하며 하루를 견뎌왔습니다. 

 

 

결국 단 둘이서 남겨졌지만, 그래도 살아가야 하는 남매

 

 

결국 현성이와 누나는 더욱 더 심해지는 폭력을 더 이상은 참지 않고 함께 가정폭력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였다고 해요.

 

 “처음에는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살다가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부모님에게 맞아서 죽을 바에는 신고를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결국 단 둘이서 남게된 현성이와 누나는 임시보호시설로 입소하게 되었고 원래도 그래왔지만, 더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천천히! 천원의 힘을 모아서! 현성이네 남매의 성장을 응원해주세요!

 

 

임시보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현성이와 누나는 경제적인 어려움에 쳐해있어요. 급하게 입소하느라 신발과 옷들도 챙기지 못해 매일 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현성이는 보호시설에서의 생활이 적응하기 힘들 법도 하지만, 현성이는 오히려 누나부터 챙긴다고 해요.

 

“누나는 앞으로 인생을 함께 살아갈 유일한 동반자라고 생각해요. 절대 무너지지 않고 싶어요.”

 

절대 무너지지 않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현성이.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남았지만 그럼에도 현성이네 남매가 다시 행복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천원의 힘을 모아 여러분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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