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이 될지 며칠이 될지 알 수 없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애타는 할아버지.
밤마다 잠든 해인이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내가 없으면 우리 해인이는 갈 데도 없는데,
고등학교 졸업하는 것 까지는 봐야 하는데"
돌보아야 할 가족이 없었다면 포기했을 치료.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버텨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