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강원 산불 피해 아동 가정 긴급 지원

"화마가 앗아간 행복, 아이들은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집, 농사,
일생 일군 삶의 터전을
하루 아침에 잃은 주민들, 그리고 아이들.
돌아갈 집을 잃어버린
피해 아동들 곁에 함께 해주세요.
  • 폭격 맞은 듯, 잿더미가 된 처참한 집터
  • 삶의 작은 행복 빼앗긴 주민들의 한숨
강원 화재 국가 재난사태 선포
최악의 산불이 휩쓸고 간 강원도 고성과 속초의 일부
마을 등 주거지는 하룻밤 새 그야말로 잿더미로 변했
습니다. 정부는 6일 강원도 고성군·속초시·강릉시·
동해시·인제군 등 5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한 주민들, 그리고 아이들
불은 사망자 1명과 부상자 11명의 인명피해를 냈습니다.
피해면적이 고성·속초와 강릉·동해 250㏊, 인제 30㏊ 등 축구장
면적 740배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는 가운데, 주택과 건물은
300여 채가 불에 타고 농업 시설 피해액도 5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4011명의 주민이 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하였
으며, 현재까지 18개 임시주거시설에 533명이 일시 대피하며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화마가 지나간 자리,
눈물로 변해버린 이재민의 혹독한 봄

"앞으로 살 길이 막막해요. 돌아갈 집이 사라졌어요."
고단한 삶의 작은 행복마저 앗아간 화마. 화마가 보금자리를 덮치면서 손쓸 길 없어 발만 동동 구르며 지켜봐야만 했던 주민들과 아이들.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몸만 빠져 나왔던 가족들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어 버리고 임시주거시설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습니다.

황급하게 몸을 피하느라 갈아입을 옷가지 하나 챙기지 못했고, 대피소에 화장실과 씻을 공간이 부족하여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진짜 피해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고단한 삶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일생을 일군 삶의 정든 터전, 여생을 보낼 것이라 믿던 곳을
송두리째 잃은 주민들과 아이들은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직 열 다섯인 아이에게는
매일 밤이 악몽, 끝나지 않는 고통
고성에 살고 있던 민희(가명/중2)는 가족과 함께 기억을
쌓아온 소중한 공간이 일순간에 잿더미로 사라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가족사진 한 장 챙기지 못하고 황급하게 할머니, 아빠와
인근 중학교로 대피했지만 돌아갈 집은 사라졌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막 시작되었을 뿐인데, 학용품과 교복 하나
남아있지 않습니다. 급하게 다른 집에 이사하게 되면 더
멀어질 학교 통학도 대책이 없습니다.
가족은 대피할 때 입었던 옷을 그대로 입은 채, 충격과
불안에 뜬눈으로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가장 도움이 절실한 피해 아동 곁에 있습니다."

화재 피해 아동 긴급생계비 및 주거비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화재 직후 1차로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을 파악하여 긴급 생계비 및 주거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추후 지·자체 등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피해 아동 가정에 긴급주거비 및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불타버린 집의
재건 작업에 드는 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원계획
긴급 생활안정자금지원비
화재로 모든 것을 잃은 아이들에게 의류, 생필품, 학용품 등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지원합니다.
긴급 주거지원비
불타버린 집 대신 머물 주거 월세, 보증금 등을 지원합니다.
주거환경개선비
불타버린 집을 재건하거나 새 보금자리를 찾는 데에 드는 비용을 지원합니다.
긴급구호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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