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선생님

30년 전 나에게 보내는 선물

아날로그와 디지털. 과거와 현재. 어른 된 내가 어렸던 나에게 숲에서 나오니 숲이 보이네. 푸르고 푸르던 숲. 내 젊은 날의 숲. –시인과 촌장

30년 전, 당신은 어떤 학생이었나요?

지나온 뒤 뒤돌아보니 푸르게만 보이는 어린 날의 숲, 어떤 고민으로 하루를 보내셨나요? 다시 그 때로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나를 위해 늘 기도하던 어머니께, 사랑으로 보듬어주시던 선생님께,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곁에 있을 때는 몰랐던 감사를 건네고 싶으신가요? 그 시절, 그 때의 나와 조금도 다르지 않은 요즘 아이들은 과도한 경쟁으로 조금 더 많이 비교 당하고, 그래서 조금 덜 칭찬 받으며 자랍니다.

여기 아이들의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각박한 환경, 어깨를 짓누르는 고민들 속에서도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표현한 아이들. 그 시절 나를 꼭 닮은 아이들, 감사할 줄 아는 고운 마음을 칭찬해주세요.

편지 1

"이혼하신 엄마, 아빠 대신 키워주신 할머니께 매일 짜증만 부렸어요. 할머니, 늦었지만 할머니께 효도하며 살아 갈 거예요. 오래 지켜 봐 주실 거죠? 할머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지 2

"아빠가 돌아가신 지 5년이 지났는데도 계절이 바뀌어 옷 정리를 할 때 마다 아빠 옷이 하나씩 나와요. 몇 년이 지나도 아빠 옷은 크고, 아빠 냄새는 남아있지 않아요. 하지만 아빠 목소리, 얼굴은 제 기억에 계속 남아 있어요. 항상 바쁘게 사신 아빠, 하늘에서는 편히 쉬세요. 제 아빠로 남아주셔서 감사해요."

편지 3

"어른들이 모두 제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웃어서 정말 속상했어요. 그 때 제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함께 눈물 지어주시고 손 잡아주시던 선생님께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그런 선생님께서 편찮으시다고 들었어요. 꼭 나으시고 건강하세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아동들의 감사인성함양을 위해 4년째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사편지 쓰기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칭찬을 선물하세요

가장 훌륭한 작품을 시상해야 하는 공모전이지만, 감사하는 마음의 크기에는 차이도, 순위도 없습니다. 모든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칭찬해주세요. 칭찬기금을 통해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에 참가한 아이들에게 격려와 칭찬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가장 듣고 싶었던 말,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칭찬을 선물하세요.

칭찬기금 후원

5만원을 칭찬기금으로 후원하시면, 감사편지 참여작 중 입선작 수상 아동에게 나의 이름으로 상장과 응원선물을 전달합니다.

• 칭찬기금은 감사편지쓰기대회에 응모한 아이들을 칭찬하고 독려하는 도서상품권으로 지원됩니다.
• 칭찬기금을 후원해주신 분들 중 5분께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 정기 1만원을 후원하시면 입선 아동에게 상장과 응원선물 전달 외, 매월 빈곤가정 아동들의 학업비를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 아이들에게 전달된 칭찬기금 소식은 12월 시상식이 끝난 뒤,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안내 드립니다.

후원에 참여하시면

후원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초록우산 Thank you 엽서 3종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