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아이들은 쓰레기를 뒤져 먹을 걸 찾고 쓰레기 속 고철과 플라스틱을 찾아 돈을 벌지만 13세 이하 3명중 1명이 고아, 하루 버는 돈은 하루 30실링(약 360원)으로 물 한 병도 사기 어렵습니다. * 슬럼독(Slum Dog) : 도시 슬럼에 살고 있는 빈민층을 뜻함
모세 사연 자세히보기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매립장. 매일 아침 찾아오는 배고픔을 견디기 힘든 8살 모세는 오늘도 악취 가득한 쓰레기 더미를 뒤집니다. 가축들과 사람들이 뒤엉켜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싸우는 이 곳. 한 끼의 밥을 먹기 위해 절박하게 쓰레기를 파헤치는 아이들에게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약 2만 2천 명이 거주하는 여의도의 2/3 면적에 100만 명이 넘는 슬럼인구가 평균 2.8평의 작은 방에 10명 이상이 모여 살아갑니다. 출처 : APHRC.2014. Population and Health Dynamics in Nairobi’s Informal Settlements
제리모 사연 자세히보기9살의 제리모는 복수가 찬 아픈 엄마와 이모, 장애를 가진 동생과 함께 생활합니다. 우기가 되면 지붕 사이로 빗물이 떨어지고 범람한 오물이 집 안까지 들어와 6식구가 1평도 채 되지 않는 작은 침대에서 쪽잠을 자야 합니다. 이런 좁은 집마저 없어 떠도는 아이들이 6만 명에 달합니다.
공공화장실은 1,300명당 평균 1개 수준 그마저도 화장실 이용료 10실링(약 120원)이 없거나그마저도 화장실 이용료 10실링(약 120원)이 없거나 출처 : The Urban Disadvantage. 2015
마샤 사연 자세히보기마샤는 밤에 화장실을 이용하던 중 갑자기 들이닥친 남성들로 인해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되었습니다. 유료임에도 위생시설, 잠금장치 등이 없는 공공화장실. 동네에 이마저도 없어 아무 곳에나 해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위생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도시입니다.
전세계 슬럼에 거주하는 빈민 숫자 8억 6천 명 인구 당 슬럼에 거주하는 비율 3 명 중 1명
위생시설 및 생활환경개선 공공위생시설 건축, 식수지원 등 보건의료 및 급식지원 슬럼 지역 내 급식 지원, 아동 무료 의료서비스 제공 권리옹호 활동 슬럼 지역 내 주민과 아동 대상으로 아동보호 트레이닝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나라 및 지역의 상황에 맞추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케냐 슬럼지역 특성상 한 가정 지원보다는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수행으로 아동가정, 주민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 왼쪽은 슬럼지역에 살고 있는 실제 아동 손을 찍은 것입니다.
슬럼 아이들과 함께 하기 클릭SlumOUT 캠페인 나눔 함께 참여한 사람 1명 당 1,000원씩 적립하여 케냐 슬럼지역의 아동을 돕는데 전액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