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태어났습니다.
많이 운다는 이유로, 밥투정을 한다는 이유로, 친구와 싸웠다는 이유로,

부모님은 끊임없이 매를 들었고, 몇 일 동안 밥을 주지 않았고,
학교에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다른 가족에게 이웃에게, 선생님에게, 의사에게...
만나는 사람들마다 신호를 보냈습니다.

“아프다고. 많이 힘들다고… 제발 알아차려달라고…”

하지만 간절한 신호를 알아채는 어른은 없었습니다.
결국, 다시는 신호를 보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하지 않은 대한민국

  1. 2013 울주아동학대사망사건
  2. 2013 자매 아동학대사망 사건
  3. 2016 부천 여중생 사망사건
  4. 2015 인천 11살 여아 학대사건
  • 2013 울주아동학대사망사건

    아동의SOS 신호

    • 2010년
      몸에 상처가 난 채로 유치원 등원
      2013년
      얼굴에 멍이 든 채로 학교 등교
    • 2012년
      넓적다리 뼈가 부러져 병원에 후송, 수술
      양쪽 손과 발에 2도화상 입어 입원
    • 2013년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동네 배회

    어른들의응답

    • 유치원, 초등학교 교사
      아동의 상처, 멍 발견했지만
      신고하지 않음
    • 아이의 부상에 대해 부모의 설명
      매번 달랐지만 의사, 간호사, 이웃 등 신고하지 않음
    • 이웃들이 아동의 얼굴에서 멍을 발견했지만 아무도 신고하지 않음
    아동사망 2013년 10월
    갈비뼈 16개 골절된 상태로 사망
  • 2013 자매 아동학대사망 사건

    아동의SOS 신호

    • 2013년 4월
      얼굴에 멍이 든 채로 대학병원 진료
    • 2013년 6월
      지인들 앞에서 친부가 발길질, 폭행
    • 2013년 6월
      몸에 멍이 든채로 유치원 등원

    어른들의응답

    • 진료기록에 ‘잦은 학대’라고 작성되어 있지만 신고하지 않음
    • “아는 사람이니 넘어간다 다음에는 신고하겠다”
      학대를 목격하고도 신고하지 않음
    • 아동의 멍자국을 발견 했지만 서류상으로 기록만 남김
    아동사망 2013년 9월
    아동이 사망한 후아동의 동생도 학대로 사망

  • 2016 부천 여중생 사망사건

    아동의SOS 신호

    • 2015년 3월
      중학교 입학 직후부터 결석
    • 2015년 3월
      부모의 폭행을 피해 초등학교 때 담임교사를 찾아가 도움요청
    • 2015년 3월
      교사의 아파트 경비원에게 재워달라고 부탁

    어른들의응답

    • 부모에게 전화와 우편으로만
      출석독려, 이후 대응 없었음
    • 집으로 돌려보냄
    • 집으로 돌려보냄
    아동사망 2016년 1월
    사망 후 시신방치, 11개월 후 발견
  • 2015 인천 11살 여아 학대사건

    아동의SOS 신호

    • 2011년
      65일 결석
      2012년
      장기 결석
    • 2013년
      부모에게 폭행을 당할 때마다 큰소리로 울거나 소리지름
    • 2014년
      배고픔, 폭행, 감금을 견디지 못해 부모 몰래 탈출
    • 2015년
      늑골이 골절된 상태로 가스 배관을 타고 탈출

    어른들의응답

    • 교사가 부모에게 면담 요청했으나 거절. 이후 관련기관에 고지 됐으나 추가 조치 없음
    • “너무 울어서 창문을 열 수 없었다” 이웃들이 아동의 학대 감지했지만 신고하지 않음
    • 길을 지나가던 행인이 아동을 발견한 후 집으로 돌려 보냄
    • 슈퍼 주인이 겨울에 여름옷을 입고 맨 발 로 다니는 아동이 이상해서 경찰에 신고
    아동구조 2015년 12월
    아동 치료 중

1달에 1명의 아이학대로 인해 짧은 생을 마감합니다.

태어나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아이들은 있는 힘을 다해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멍이 든 채로 동네를 돌아다녔고, 피가 나고 뼈가 부러져 병원에도 갔습니다,
밤 마다 울기도 했고, 몇 달 째 학교에 가지 않아 선생님과 연락도 끊겼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부모가 훈육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남의 집 일이니까” 간섭할 필요 없다고 여겼고,
“신고해야 하는 줄 몰랐으니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는 동안 많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떠났습니다.

아이들의 신호에 응답해주세요

더 이상 아이들을 놓칠 수 없습니다.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이제는 알아채고 응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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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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